인공지능(AI)을 사용해 자신의 이미지를 우주 비행사, 고대 그리스 전사, 중세 기사, 이집트 파라오 등 역사 속 인물로 생성해주는 앱이 눈길을 끌고있다. 이 앱은 업로드한 실제 사진을 선사 시대부터 우주 탐사 시대와 그 이후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의 다양한 테마 속에 등장하는 인물로 묘사하는 사실적인 이미지로 변환한다.
온라인 가족계보 형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헤리티지(MyHeritage)는 역사 속 다른 시기에서 볼 수 있는 모습으로 가상 이미지를 생성하는 AI 앱인 ‘AI 타임머신(AI Time Machine)’을 출시했다고 데이타코노미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생성 사진 AI 타임머신은 스테이블 디퓨전을 기반으로하는 텍스트-이미지 변환 기술을 활용한다. 데스크톱 및 모바일 웹 브라우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 앱은 사용자에게 다른 각도에서 찍은 개인 사진 10~25장을 업로드한 다음 미리 정의된 역사적 테마를 모티브로 모델을 합성해 실사 이미지를 만든다. AI가 만든 모든 이미지에는 워터마크가 있어 실제 사진과 구분이 가능하다.
모델이 초기 이미지 세트로 준비되면 일반적으로 테마가 있는 이미지를 생성하는 데 몇 분 정도 걸린다. 테마 버튼을 클릭하기만 하면 사용할 테마를 선택할 수 있다.
이미지는 개별 이미지, 8개의 이미지 세트 또는 생성된 모든 세트를 다운로드하거나 소셜 미디어에서 공유할 수 있다.
AI 타임머신 (영상=마이헤리티지)
박찬 위원 cpark@aitimes.com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