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가 ‘좋은 데이터 만드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업스테이지는 올해부터 매월 진행하는 온라인 컨퍼런스 '업스테이지 톡'을 20일 개최, AI의 기반이 되는 좋은 데이터를 만드는 방법을 공유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행사에는 지난달 28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진행되는 '제36회 신경정보처리학회(NeurIPS)' 워크숍에 논문을 제출한 업스테이지 연구원들이 연사로 나선다.
논문 ‘데이터 구축을 위한 인간 중심 제안’ 저자인 차인하, 오주현, 박철영 연구원은 학회 중 ‘인간중심 워크숍’에 패널로 선정, ‘좋은 데이터는 누가, 어떻게 만드는가’를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업스테이지는 "사람이 데이터에 미치는 각각의 역할과 영향을 잘 알고, AI를 만들어내는 시스템 안에 어떻게 구조화할 것인지 잘 아는 것을 통해서 좋은 데이터가 만들어지는 것이 정답"이라고 소개했다. 따라서 이번 업스테이지 톡에서는 사람의 역할과 영향, 그리고 데이터 파이프라인이 어떻게 구조화 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할 예정이다.
업스테이지 톡은 20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라이브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은 1일부터 19일까지 업스테이지 홈페이지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이번 행사는 소프트웨어2.0 시대의 중심인 데이터에 대해 우수 논문의 저자들에게 직접 최신 데이터 연구의 방향성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성관 기자 busylife12@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