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인공지능(AI) 기업 투디지트(대표 박석준)는 초개인화 모바일 AI 기술로 '2022 모바일 기술대상'에서 SKT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모바일 기술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경제신문,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행사로서, 우수한 신기술과 제품, 콘텐츠 등을 발굴·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모바일 기술 관련 시상제도다. 신청 접수일로부터 2년 이내에 신기술이나 제품을 개발한 기업, 단체 및 기관, 국민 등을 대상으로 한다.
투디지트는 예선을 통과, 본선에 진출할 15개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본선에서는 모바일 '뉴스샐러드'에 적용한 AI 검색 맞춤형 뉴스 서비스를 소개했다.
뉴스샐러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하면 ▲사용자는 뉴스를 검색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기업은 투디지트의 초개인화 시스템을 활용해 이용자 수와 사용 시간을 늘릴 수 있으며 ▲특히 기업의 마케팅 및 홍보팀은 뉴스 및 기자, 언론사, 댓글, 추천수, 독자분석 등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한국어는 물론 영문 뉴스까지 기술 적용이 가능하다.
투디지트는 초개인화 뉴스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플랫폼에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박석준 투디지트 대표는 "이번 제22회 모바일 기술대상 수상을 통해 다시 한번 뉴스샐러드 앱에 대한 검증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투디지트만의 AI 기술로 금융을 위한 새로운 디지털 전략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투디지트의 뉴스샐러드는 자연어 처리 AI '콴(QUAN)'을 통해 뉴스를 실시간 분석, 상장 기업 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AI 기반 뉴스 분석 서비스다.
임대준 기자 ydj@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