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를 비롯한 생성 인공지능(AI)에 대한 국내 교육 세미나가 열린다.
AI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대표 이세영)는 3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생성 AI 아시아 2023 사전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본행사에 앞서 진행되는 사전 행사로, 국내 생성 AI 전문가를 초빙해 글로벌 시장 동향, 미래 전망, 기술 및 비즈니스 응용 전반을 다루는 국내 첫 컨퍼런스다.
이번 사전 세미나에는 국내 대표 생성 AI 스타트업인 프렌들리 AI와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연사로 참여한다.
1부 테크 세션에서는 전병곤 프렌들리 AI 대표가 나선다. 서울대학교 컴퓨터 공학부 교수인 전 대표는 생성 AI를 개발할 때 발생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페리플로우 플랫폼을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전 대표는 생성 AI의 기술적 기반과 미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 비즈니스 세션에서는 CES 2023에서 생성 AI를 활용한 제품으로 혁신상을 수상했던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가 무대에 오른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생성 AI를 기반으로 광고 문구를 비롯해 다양한 글 초안을 작성해주는 AI 콘텐츠 플랫폼 ‘뤼튼’을 제공하는 회사로, 이 대표는 생성 AI의 응용과 사업화 방식에 대해서 다룰 예정이다.
현재 세미나의 초대권은 마감됐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5월 본 행사 안내와 사전 세미나 공석 발생 시 안내를 받아볼 수 있다. 이번 사전세미나 참석자에게는 강연자료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생성 AI 시장 산업 동향과 전망을 담은 자료집을 제공한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