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수 베스핀글로벌 한국 총괄 대표(왼쪽)와 김삼용 젠컨설팅 대표가 업무 협약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베스핀글로벌)
장인수 베스핀글로벌 한국 총괄 대표(왼쪽)와 김삼용 젠컨설팅 대표가 업무 협약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베스핀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은 IT 솔루션 전문 젠컨설팅(대표 김삼용)과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와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베스핀글로벌은 양사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도입과 전환을 지원한다. 젠컨설팅은 SAP 솔루션 전반에 걸친 통합 컨설팅과 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양사는 클라우드 관련 사업 및 SI, MSP 사업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며, SAP 관련 프로젝트를 위해서도 영업 및 기술적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베스핀글로벌은 젠컨설팅의 클라우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기술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이전, 구축, 운영 및 관리, 데브옵스, 빅데이터 등 종합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이다.

젠컨설팅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시장의 선두주자인 SAP의 골드 파트너로, ERP 시스템·고객 데이터 플랫폼·커머스 클라우드·서비스 클라우드·고객 데이터 솔루션 등 SAP 솔루션 구축 및 유지 보수 사업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또 SAP 관련 자체 솔루션을 개발 및 제공한다.

김상용 젠컨설팅 대표이사는 "클라우드 역량을 가진 베스핀글로벌과 SAP 구축, 운영과 컨설팅을 지속해온 젠컨설팅과의 협업은 그 자체로 유의미하다고 본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기업의 업무 시스템 혁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인수 베스핀글로벌 한국 총괄 대표는 "진정한 디지털 전환은 최신 IT 기술 도입은 물론, 나아가 새로운 기술 및 급변하는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는 역량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베스핀글로벌의 전문성과 젠컨설팅의 역량이 시너지를 내, 클라우드를 바탕으로 한 고객의 디지털 혁신이 더욱 앞당겨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대준 기자 ydj@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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