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인식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알체라(대표 황영규)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1인 창조기업 등에 AI 데이터 구축 바우처를 발급하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올해 지원 부문은 ▲구매 ▲일반가공 ▲AI 가공으로, 알체라는 일반 가공을 비롯해 AI 가공까지 지원에 나선다.
특히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선정 노하우에 대한 웨비나와 ‘데이터 바우처 선정 노하우 가이드북’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수주를 위한 성공전략’을 주제로 기업별 맞춤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및 웨비나 참여를 희망하는 수요기업은 3월 말까지 알체라DS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재까지 알체라의 AI 기술이 적용된 카메라는 3.12억대가 넘으며, 삼성이나 현대, SKT 등에 솔루션을 공급해 ▲국내외 도로주행 촬영 ▲안면인식 ▲이상행동 인식 ▲아바타 ▲자율주행 등 현장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인공지능 기술력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기에 개발하고 싶은 모델에 최적화된 데이터 구축이 중요하다”며 “이번 데이터 바우처 사업을 통해 알체라가 국내 AI 기업들의 기술력 향상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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