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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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는 9일(현지시간) 블로그에 새로운 검색엔진 '빙(Bing)' 출시 한달만에 이를 매일 사용하는 이용자가 1억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빙'은 현재 프리뷰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프리뷰 프로그램에는 수백만명이 참가했고, 이 가운데 약 3분의 1은 빙을 처음 이용하는 사용자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초 프리뷰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후 챗봇 이용 횟수는 약 4500만회에 달했다. 모바일 버전에 더 많은 사용자가 몰렸고, 일일 활성 사용자 수는 6배 증가했다.

MS는 빙을 기본 검색 엔진으로 사용하는 새로운 AI가 장착된 엣지 브라우저의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엣지의 인기 상승도 빙 사용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빙 검색 및 생성 기능을 엣지 사이드바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새로운 기능은 더욱 더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찬 위원 cpark@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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