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플로우가 공급하는 AI 축산 솔루션 엣지팜은 휴대폰으로도 양돈농가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사진=인트플로우)

축산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인트플로우(대표 전광명)가 제주지역 농업회사법인 피그랜드(대표 최승우)에 AI 솔루션 '엣지팜'을 공급한다.

인트플로우는 최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허성욱)이 주관하는 ‘2023년 인공지능(AI)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에 선정돼 오는 11월까지 피그랜드와 양돈 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돼지 개체별 성장분석 AI 솔루션’ 운영 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피그랜드는 제주도에서 3만두 이상의 흑돼지를 키우는 기업형 농가다.

인트플로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양돈 이미지 데이터 30만건을 바탕으로 개발한 돼지 개체 추적 AI 기술과 노하우를 적용해 돼지 재고관리 및 비접촉 체중 측정과 출하 시점 최적화 등 생산효율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호정 기자 hojeong9983@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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