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스나인(대표 박지은)은 최근 버추얼 휴먼 걸그룹 ‘이터니티’의 세계관을 담은 판타지 소설 시리즈 ‘이터니티 레전드’ 1편을 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이터니티 레전드는 가상 아이돌 그룹 이터니티와 이들의 활약을 챗GPT를 통해 SF 소설 형식으로 엮은 책으로, 이터니티 완전체의 정식 활동 출발을 기념하기 위해 출간했다. 데뷔 이전부터 시작되는 이야기를 통해 이들의 성장과 꿈을 그려내고 있다.
펄스나인은 이터니티를 열정적이고 진실하며,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존재로 설정했다. 이 소설은 이런 캐릭터와 이들의 고민, 결정, 성장 과정 등을 담아냈다는 설명이다. '우리들의 여정' ‘별, 하늘, 바람, 소리' ‘플래닛 아이아' 등 세 챕터로 구성했다.
특히 이 책은 유튜브 구독자 590만을 가진 디자이너 ‘어비'와의 협업을 통해 챗GPT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집필했다고 전했다.
박지은 펄스나인 대표는 “버추얼 휴먼과 최신 CGI 기술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펄스나인에 모여서 가상 아이돌 그룹의 세계관 작업에 참여하게 된 네명의 저자와 함께 세계관을 구축해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터니티와 함께 독특한 세계관과 이야기를 창조해나가는 한편 최신 AI 기술을 다양하게 응용한 새로운 형태의 예술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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