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스나인(대표 박지은)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신기술 기반 콘텐츠 랩 운영지원에 선정, ‘버추얼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버추얼 휴먼 숏폼 콘텐츠 제작 교육을 수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AI 기반 버추얼 휴먼 제작 기술 활용과 AI 기반 시나리오 등을 활용한 숏폼 제작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이다. 이를 통해 콘텐츠 제작자의 역량 강화 및 국내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박지은 펄스나인 대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신기술 기반 뉴미디어 콘텐츠 랩으로 버추얼 휴먼 제작사가 단독 선정된 것은 이례적인 일로 매우 기쁘다"며 "버추얼 휴먼 선두주자로 활동하는 만큼 버추얼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펄스나인은 지난 2021년 국내 최초 버추얼 걸그룹 ‘이터니티’를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영국 왕립 박물관 V&A 기획전시 ‘한류! 코리안웨이브’ 초청됐으며, 영국 BBC 다큐에도 출연했다.
이터니티의 제인은 SBS, YTN, 아리랑 국제방송 등의 생방송에 이어 피자헛이나 명품플랫폼 등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최근에는 남자 버추얼 휴먼 ‘반자민’을 공개, 로레알 코리아 뷰티 원더랜드 페스타에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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