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아이돌 '이터니티' (사진=펄스나인)
버추얼 아이돌 '이터니티' (사진=펄스나인)

펄스나인, 콘진원 하이브리드 사업 선정..."이터니티 메타버스 콘서트 연다"
 
버추얼 휴먼 전문 펄스나인(대표 박지은)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의 '2023 하이브리드 음악 영상 제작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콘텐츠진흥원의 음악 IP 및 신기술 융합 콘텐츠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음악 콘텐츠 제작 지원을 목적으로 한 사업 선정이다. 따라서 오는 하반기에 버추얼휴먼 케이팝 아이돌 ‘이터니티’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콘서트는 대형 XR스튜디오에서 이터니티 정규앨범 발매 기념에 맞춘 온오프라인 공연으로, 메타버스 공연의 가상경험을 오프라인으로 옮겨 시공간을 초월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또 이터니티 완전체의 활동으로, 정규 앨범 발매곡은 물론 이터니티의 남동생 ‘반자민’과 아티스트의 축하곡을 즐길 수 있다.

펄스나인의 이터니티는 지난해 9월부터 버추얼 휴먼으로 유일하게 영국 왕립 박물관 V&A 기획전시 ‘한류! 코리안웨이브’에 초청돼 블랙핑크, 에스파 등과 함께 케이팝 스타로 소개되고 있다. 최근에는 영국 BBC, 프랑스  AFP 등과의 촬영을 마쳤다.

박지은 펄스나인 대표는 “딥리얼 AI를 통해 생성한 이터니티는 국내 첫 11명 버추얼휴먼 케이팝 아이돌 데뷔를 시작으로 딥리얼 라이브 기술을 통한 국내 최초 생방송 출연 및 먹방 시연 등 여러 개의 국내 최초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터니티의 콘서트는 메타버스 공연으로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뿐 아니라 관객이 주인공이 돼 직접 공연에 참여하는 체험, 실감 콘텐츠 공연을 제작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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