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팀스파르타)
(사진=팀스파르타)

에듀테크 스타트업 팀스파르타(대표 이범규)는 현직 개발자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 ‘항해 플러스’ 코스를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

항해 플러스는 실무에 종사하면서 성장에 한계를 느끼고 핵심 역량 강화에 갈증을 느끼는 주니어 개발자를 위해 기획했다. 현업에서 경험하기 힘든 심화 주제를 통해 개발 능력을 발전시키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는 항해 플러스 코스 1기에는 개발경험이 3년 이하이거나 개발자를 준비하고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교육 기간은 6월10일부터 8월12일까지 총 10주 과정이며, 매주 토요일 3시간씩 오프라인에서 팀 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주니어 개발자들의 빠른 성장과 고난이 집약적 경험을 목표로 ▲클린코드 ▲대규모 트래픽 테스트 ▲오픈소스 등 총 5개의 심화 주제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글로벌 IT 기업의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대규모 트래픽 대응이 가능한 TDD기반 서버 구축 및 업무 자동화, 장애 대응 훈련 등 실전같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주니어 개발자들의 커리어 성장을 돕는다는 의도다.

또 카카오 및 네이버 출신 시니어 개발자가 코치진으로 참여해 매주 1시간 그룹 코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기존의 ‘항해99’가 비전공자들의 개발자 취업을 지원했다면, 새로 공개하는 ‘항해 플러스’는 필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주니어 개발자들의 역량을 한 단계 높여주는 것이 핵심”이라며 “단순한 교육으로 끝나지 않고 수강생들의 취업, 커리어 도약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할 수 있는 에듀테크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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