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기 스프링클라우드 대표가 최근 진행한 미모셀 춘계 세미나에서 발표하고 있다.
송영기 스프링클라우드 대표가 최근 진행한 미모셀 춘계 세미나에서 발표하고 있다.

스프링클라우드(대표 송영기)는 자율주행 오픈소스인 '오토웨어'를 기반으로 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재단인 오토웨어 파운데이션에 프리미엄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스프링클라우드는 오토웨어의 전략적 방향을 결정하고 사업 모델을 만들고, 기술적 우선 순위를 결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 이번 프리미엄 회원 등재를 계기로 대학과 연구소 및 자율주행 분야 스타트업들과 자율주행 관련 오픈소스를 공유하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송영기 대표는 "우리가 개발한 자율주행 섀시 플랫폼인 '오페라 키트'를 오픈소스로 공개해 국내 연구기관 및 기업이 관련 SW 개발과 실증 및 교육 등에 활용하고 있다"면서 "자율주행 관련 오픈소스 오토웨어 기술 고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토웨어파운데이션에는 ARM, 폭스콘, 히타치 등 글로벌 기업과 미국·일본 정부기관 등 74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나호정 기자 hojeong9983@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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