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클라우드가 개발중인 '민트SR-01'. (사진=스프링클라우드)
스프링클라우드가 개발중인 '민트SR-01'. (사진=스프링클라우드)

스프링클라우드(대표 송영기)는 자율주행셔틀에 실감형 콘텐츠를 적용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을 개발, 증강현실 관광 가이드 및 다양한 형태의 오락 콘텐츠로 제공한다. 

스프링클라우드는 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스마트미러를 이용한 실감콘텐츠 연동형 관광코스 및 활용 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할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컨소시엄 일원으로 참여, 자율주행셔틀 내부 유리에 스마트미러를 적용할 모빌리티 플랫폼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은 당초 하반기 출시를 목적으로 개발중인 자율주행셔틀 '민트 SR-01'에 실감형 콘텐츠를 적용하는 형태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렇게 개발한 플랫폼은 6인승 자율주행셔틀에 장착한 스마트미러를 통해 이동 지역의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증강현실 관광 가이드 기능' 또는 게임을 비롯한 오락 콘텐츠 등을 제공하는데 활용한다.

송영기 대표는 "우리는 이미 여수에서 운영중인 자율주행차 '타시오'에서 이탈리아 베네치아 해변을 가상현실(VR) 콘텐츠로 보여주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을 계기로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타시오 서비스에서 이동형 카페나 이동형 영화관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호정 기자 hojeong9983@aitimes.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AI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