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전문기업 스프링클라우드(대표 송영기)는 18일 이탈리아 픽스무빙 및 일본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티어4와 자율주행 모빌리티 분야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구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프링클라우드는 티어4의 국내 기술개발 센터 역할을 맡기로 했다. 티어4의 오픈소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국내 대학과 연구기관 및 자율주행 관련 기업에 공급하는 역할이다.
또 픽스무빙의 하드웨어 플랫폼은 국내 환경에 최적화해 부품조립생산 방식으로 생산해 공급하기로 했다.
3사는 이와함께 서로의 고객사 네트워크와 사업 정보 등을 공유, 자율주행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공동 사업 모델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송영기 대표는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해 자율주행 기술 개발 효율을 높이고 사업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를 계기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전략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호정 기자 hojeong9983@aitimes.com
관련기사
- "자율주행 분야 오픈소스 커뮤니티 활성화 필요해"
- 스프링클라우드, 스마트팜에 자율주행 적용한다
- 전남 여수 엑스포서 달리는 자율주행차, 탑승객 2,000명 돌파
- "똑똑하고 편안한 여행"…관광객 사로잡는 스마트 모빌리티
- 스프링클라우드, 여수엑스포에 '시민체감형' 미래 모빌리티 체험시설 마련
- 감성텍, 'AI 심장 카메라' 의료기기 등록 추진
- 김준하 AI산업융합사업단장, '챗GPT' 시민 교육 진행
- 스프링클라우드, 자율주행 모빌리티 2종 하반기 출시 목표
- 스프링클라우드, 자율주행 실감콘텐츠 기술 개발한다
- 스프링클라우드, 멀티버스플래닛 어린이날 행사 진행
- 스프링클라우드, 자율주행 비영리재단 'AWF' 회원사 등재
- 스프링클라우드, 자율주행차 임시운행허가증 획득…5년 간 일반도로 주행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