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이 15일 시청을 방문한 중국 원저우시 대표단과 미래자동차 및 인공지능(AI) 분야 교류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기로 했다.
원저우시는 중국의 상업·무역 중심도시다. 광주시와는 지난 2012년 협약을 맺고, 11년째 우호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3000여개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밸리 조성을 위해 광주시가 축적한 AI 산업 경험과 기술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 시장은 "광주시는 AI와 미래차 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어 중국 자동차부품의 수도로 불리는 원저우시와 공통 주력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호정 기자 hojeong9983@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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