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정성택 전남대 총장, 강형준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대표, 김욱현 아이코어이앤씨 대표, 강기정 광주시장 (사진=광주광역시)
왼쪽부터 정성택 전남대 총장, 강형준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대표, 김욱현 아이코어이앤씨 대표, 강기정 광주시장 (사진=광주광역시)

전남대학교가 오는 15일부터 16주 동안 구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기본ㆍ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8일 광주시청에서 광주광역시 및 구글클라우드와 AI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들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구글 클라우드 기반 AI 인재 양성 교육에 따른 상호 협력 ▲교육생의 인공지능 및 신기술・첨단분야 취·창업 지원 ▲신기술·첨단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 활동 협력 ▲기업 혁신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세미나 및 포럼 운영 등을 추진한다.

전남대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생 30명을 선발해 오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16주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6주간의 온라인 기본교육과 9주간의 오프라인 기술교육 및 이틀 일정의 피칭 및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정성택 전남대 총장과 강기정 시장이 지난 1월 구글 본사를 방문한데 이어 지난달 AI 인재양성에 협력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조치다.

나호정 기자 hojeong9983@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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