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링크 서비스 소개 (사진=마이링크)
마이링크 서비스 소개 (사진=마이링크)

제조솔루션 전문 마이링크(대표 박상일)는 6월28~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인공지능(AI) 전시회 '2023 인공지능&빅데이터쇼'에 참가, 제조업 특화 플랫폼을 소개한다고 26일 밝혔다. 

마이 링크의 주력 상품은 제조업 분야, 특히 중소 및 중견 업체의 B2B를 도와주는 솔루션이다. 솔루션을 이용하는 기업과 타 기업 간의 거래를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시스템이다. 상대 기업이 고객사일 때도, 공급사인 경우도 모두 적용 가능하다. 

서비스 제공 방법은 두가지다. 첫 번째는 '링크비즈(LinkBiz)'로,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의 '구독형' 서비스다. 한 번 구독으로 재고 및 창고관리(WMS), 품질관리(QMS), 일정관리(PMS), 문서관리(DMS), 제조 전문 협업 기능 및 그룹 웨어,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과 같은 타 시스템 기능 연계가 가능하다. 

기업용 서버를 구축, 보안에 강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프레미스 방식도 가능하다. 클라우드 서비스에 업무관리 서비스(Link Toolkit)와 데이터 수집·분석·연동 솔루션(Link Data Collection), 제조업에 전문화된 재고 및 창고관리솔루션(Link WMS)도 서비스한다.

사용자 필요에 맞춰 선택할 수 있으며, 특히 구독형의 경우 저렴한 비용에 수준 높은 서비스를 이용, 효율이 높은 편이라는 설명이다. 각 기능 카테고리가 유기적으로 연동, 기업 내부는 물론 고객사나 공급사까지 편리한 협업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마이링크 서비스 소개2 (사진=마이링크)
마이링크 서비스 소개2 (사진=마이링크)

더불어 '제조업 특화' 서비스로서 도면 공유, 문서 버전관리, 스케줄 등을 외부 업체와도 공유, 협력할 수 있기 때문에 타 B2B 솔루션과 차별화된다는 주장이다. 제조업체 간 네트워크 구성이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또 기존 대기업 특화 솔루션들과 달리 유동성과 경제성을 갖춰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2021년 설립한 마이링크는 주요 인력들이 CJ, 삼성, SK 등 대기업에서 10~20년간 제조 솔루션을 직접 설계 개발한 경력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자체적인 빅데이터 수집 및 시스템 통합 기술을 보유, 기업 연결 플랫폼 마이링크를 개발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박상일 마이링크 대표는 "솔루션의 핵심은 기업의 상황에 맞춰 고객사부터 공급사까지 제조업무를 연결하는 데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당사의 포부를 알리고 더 많은 고객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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