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빅데이터쇼] 데이터메이커, 올인원 ML옵스 솔루션 소개

데이터메이커(대표 이에녹)가 6월28~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AI 전시회 '2023 인공지능&빅데이터쇼'에 참가, 올인원 ML옵스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데이터메이커 시냅스(datamaker synapse)'는 라벨링에 최적화한 올인원 ML옵스 솔루션이다.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생산, 학습된 모델을 전처리에 연동해 AI 개발을 가속화한다. 라벨링을 제공하는 데이터의 종류는 센서, 이미지, 비디오, 오디오, 텍스트 등이다.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요한 학습용 데이터가 부재하거나 적은 경우 수집 및 크롤링의 업무도 가능하다. 

AI를 학습시키기 위한 '데이터 전처리' 과정을 담당하는 것은 물론 데이터를 가상으로 생성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데이터셋 관리를 완료하면 프로젝트, 작업자, 품질 관리까지 하나의 플랫폼 관리 가능하다.

기업에서 이미 AI 학습 모델 데이터를 보유 중이라면, 데이터메이커 시냅스로 전이학습을 실행할 수도 있다.

핵심 작동 원리는 '인공신경망 자동 학습'이다. 데이터를 입력하는 경우 약간의 추가 데이터만으로 재학습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UI)도 주요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데이터메이커는 떠오르는 '청년 기업'중 한곳이다. 최근에는 우수 가공기업으로 데이터바우처 사업에 참여했다. 특히 데이터 라벨링을 넘어 AI 솔루션까지 지원, 수요 기업에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바우처를 처음 접하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운영, 최초 설명회 후 희망기업 대상 1대 1 코칭을 진행한다.

한편 데이터메이커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데이터 라벨링을 추진,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녹 데이터메이커 대표는 "기업에 있어서 AI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며 "데이터의 가공 툴과 머신러닝을 한번에 제공, 로우코드를 적용해 전문 개발자가 아니어도 사용 가능하도록 만든 것이 데이터메이커 시냅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