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알에스엔)
(사진=알에스엔)

알에스엔(대표 배성환)이 오는 28~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AI 전시회 '2023 인공지능&빅데이터쇼'에 참가, 비정형 구어체 분석 빅데이터 인사이트 플랫폼 '루시(LUCY) 2.0'을 기반으로 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루시 2.0의 대표 기능은 '구어체 비정형 특화 분석'이다. 정형화되지 않은 문장이나 비공식적인 언어, 글귀, 말 등의 의미를 해독하고 분석한다.

핵심은 비정형 구어체 특화 언어모델 '루시 LLMs'와 지난 22년간 축적한 1800억건 이상의 데이터 수집량이다. 이를 바탕으로 대형 언어 모델(LLM) 기반 인공지능(AI) 분석 기술을 주력으로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규 서비스 브랜드인 ▲루시 글로벌MI(LUCY Global MI) ▲루시 오디언스(LUCY Audience) ▲루시 보다(Lucy VODA) 등을 선보이고 시연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루시 글로벌 MI는 글로벌 경영 전략 및 의사 결정에 필요한 온라인 빅데이터 실시간 AI 분석을 통해 지능형 데이터와 보고서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루시 오디언스 서비스 (사진=알에스엔)
루시 오디언스 서비스 (사진=알에스엔)

루시 오디언스는 글로벌 SNS 상에서 사회적 영향력과 파급력이 강한 인플루언서를 모니터링하고 집중 및 심화 분석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다.

루시 보다 서비스 (사진=알에스엔)
루시 보다 서비스 (사진=알에스엔)

루시 보다는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뉴스, 커뮤니티, 카페, SNS 등 채널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 관심사 및 트렌드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외에도 ▲소비자 빅데이터와 포탈 검색 데이터 기반으로 타겟 시장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루시 T-인사이트(LUCY T-Insight)' ▲한국 진출을 희망하는 글로벌 기업에 한국 트렌드 분석 정보를 공유하는 '루시 K-인사이트(Lucy K-Insight)'도 선보일 계획이다.

2004년 설립한 알에스엔은 AI 소셜 빅데이터 분석 1위의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개발하고 AI 맞춤 분석 서비스로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주도하며 성장했다.

비정형 데이터에 집중하는 것도 강점이다. 정밀한 결과물을 위해 일 평균 2200만건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언어모델인 '루시 버트'와 '루시 GPT'로 기업 고객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500여개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사용 중이다. 지난해 말에는 '구어체 기반 비정형 빅데이터 AI 분석 서비스' 플랫폼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배성환 알에스엔 대표는 "다양한 업종의 장기 우량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앞으로는 기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신규 사업을 확장해 성장 동력으로 만들겠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시장 및 고객 트렌드를 알고 싶어하는 많은 기업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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