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이아이포펫)
(사진=에이아이포펫)

인공지능(AI) 전문 에이아이포펫(대표 허은아)은 미국의 반려동물 입양 게이트웨이(PAG) 프로그램에 초기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PAG는 미국의 1700개 동물 복지 단체에 할인 가격에 물품 구매를 지원하는 셸터스 유나이티드의 서비스다.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 중 일부를 입양 보낸 복지 단체에 지원한다.

PAG 프로그램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토털 헬스케어 앱 ‘티티케어’를 서비스 중인 에이아이포펫을 포함해 피어프리, 트루패니언, 임바크 등 5개 기업이 초기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미국 내 15개의 반려동물 입양 담당 복지 단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후 4분기부터 미국 전역의 반려동물 복지 단체로 프로그램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에이아이포펫과 함께 참가한 피어프리는 대표적인 반려동물 관련 교육단체다. 또 트루패니언은 나스닥 상장 반려동물 전문 보험사다.

슈워츠 셸터스 유나이티드 창립자는 “미국에서 매년 400만마리의 반려동물이 복지 단체를 통해 입양되고, 이들이 입양 첫해에 반려동물을 위해 지출하는 금액은 50억달러에 이른다"며 "입양자의 구매 활동이 새 가족을 찾게 도와준 복지 단체에 경제적인 지원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허은아 에이아이포펫 대표는 “미국내 수백만 반려인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이들에게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제공할 수 있는 뜻깊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반려동물, 입양자, 복지 단체에 다양한 방식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 개발 및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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