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단장 김준하)은 'AI융합프로젝트' 사업 참여사로 솔트룩스이노베이션, 쓰리에이치굿스, 지아이랩, 에스이알, 부트캠프, 온크리에이티브, 고스트패스, 비티에프테크, 에코피스 등 9개사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7월부터 5개월간 진행하는 AI융합프로젝트에 참여, 각사가 맡은 개발 사업을 수행한다.
이 가운데 솔트룩스 이노베이션은 AI 디지털휴먼 챗봇 서비스를 개발한다. 또 쓰리에이치굿스는 홈케어 서비스(건물 크랙측정)을 위한 강화학습기반 드론계측, 지아이랩은 인공지능 기반 장애인 주차구역 단속 시스템 개발을 맡았다.
에스이알은 식물생장 관리용 AI 기반의 스마트가든 관리기술을 개발하고, 부트캠프는 AI 보행분석 알고리즘 고도화와 BaaS(서비스형 백엔드) 플랫폼을 구축한다. 온크리에이티브는 딥페이크 판별 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밖에 고스트패스는 생체인식 기반 온 디바이스 본인인증 및 간편결제 솔루션을 개발하고, 비티에프테크는 GPT를 통한 뉴스 요약 시스템, 에코피스는 수질 데이터를 활용한 3차원 디지털 트윈 서비스를 구축한다.
프로젝트와 연계한 AI 실무형 인재 육성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총 30명의 AI직무전환 희망 교육생을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며 멘토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단은 기업별로 2~5명의 교육생을 매칭해주는 조건으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나호정 기자 hojeong9983@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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