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엔아이씨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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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빅테이터쇼] 지엔아이씨티, 공감형 AI 스피커 '토닥이' 소개


지엔아이씨티(대표 이승건)가 오는 28~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AI 전시회 '2023 인공지능&빅데이터쇼'에 참가, 인공지능(AI) 공감 스피커 '토닥이'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토닥이는 독거노인, 고령자, 우울증 및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개발했다. 팬데믹 등으로 왕래가 줄어 외로움을 호소하는 사람 등 다양한 사람에 유용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귀여운 동물 형상을 하고 있어서 친근감을 느끼기도 좋다고 강조했다. 디스플레이에 다양한 표정을 나타낼 수 있다.

특히 기기 조작을 어려워하는 노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간편한 음성 명령도 가능하다. 또 음성으로 반복적인 업무들을 자동화할 수 있다.

(사진=지엔아이씨티)
(사진=지엔아이씨티)

공감과 대화는 물론 복약 알림 및 일정 관리까지 가능한 독거노인용 특화 제품이다. 디스펠레이를 통해 영상통화, 모니터링, 원격 진료 및 상담 서비스 등 다양한 일을 처리할 수 있다.

지엔아이씨티는 '기술 발전'을 이용해 사회적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ICT 전문기업이다. 2015년 1월 설립, '정보통신기술(ICT)과 콘텐츠 융합을 통해 삶과 비즈니스를 풍요롭게 하자'를 모토로 추구하고 있다.

GS인증, 품질경영체제인증, 인공지능기술 인증 등을 보유해 기술력을 입증했다. 가상현실(VR) 콘텐츠 관련 특허와 저작권 등 지식재산권도 다수 보유 중이다. 'VR 삼림욕 테라피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현재는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광주시 산업 지원, 관련기술 과제를 수행 중이라고 전했다. 또 AI ICT 기술을 다양한 산업에 적용, AI 기반 CCTV 주차공간 탐색 시스템까지 개발했다. 

이승건 지엔아이씨티 대표는 "점차 다양한 디자인과 기술력 향상으로 모든 사람들의 외로움을 달래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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