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신체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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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체정보(대표 정재훈)가 오는 28~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AI 전시회 '2023 인공지능&빅데이터쇼'에서 스마트 운동처방 '리얼피티(Real PT)'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리얼피티는 모션 인식 기술로 '운동과 처방', 즉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하드웨어이자
소프트웨어 서비스다. 우선 하드웨어인 대형 디스플레이는 ▲리얼피티 레볼루션(Real pt revoluyion) ▲리얼 피티 프로(Real PT Pro) ▲리얼 피티 메드(Real PT Med) 등이 있으며, 소형 디스플레이는 ▲리얼피티 컴포터블(Real PT Comfortable) ▲리얼피티 패드(Real PT Pad) ▲리얼피티 애플리케이션(Real PT Application) 등의 라인업을 갖췄다.

(사진=한국신체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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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고성능 인공지능(AI) 카메라(ToF), 전용 스마트 밴드, 전용 프린터, 전용 결과지, 전용 덤벨 등 운동 진단부터 처방, 결과 알림까지 한번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군을 지니고 있다는 설명이다.

디스플레이와 AI 등 첨단 기술을 이용해 기존 피트니스 서비스와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추가 인력 필요 없이 비대면 검사와 운동이 가능하고, 빅 데이터 기반으로 건강 관리를 해주기 때문에 면밀한 분석과 비교가 가능하다. 코스도 건강관리와 만성질환 관리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핵심은 'AI 카메라'다.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관절을 분석, 32개의 관절을 초당 30회 추적한다. 디스플레이에 신체를 비추어 불균형과 통증의 원인도 찾아낸다.

무려 1800종의 관절 정보를 분석함은 물론 움직임까지 다방향으로 검사한다. 비슷한 원리로 체력 검사나 코칭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최소 공간과 최소 비용으로 AI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리얼피티 소프트웨어에 9종의 기술 특허를 적용한 한국신체정보는 SK C&C, 삼성전자, KB헬스케어, 국민건강보험 등의 서비스를 통해 성장 중이다. 현재 21만 7천명의 고객과 공공기관, 기업 등에 서비스를 운영 중으로, 모션인식 1등 기술로 인류에 건강한 삶을 제공한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정재훈 한국신체정보 대표는 "일반적으로 만성질환자와 고령자의 80~90%는 걷기에만 집중하지만, 리얼피티는 만성질환에 효과가 높은 근력운동을 제공한다"며 "빠른 시간 안에 안전한 질환 개선과 근력을 강화, 다양한 장소에서 운동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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