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엘리스그룹)
(사진=엘리스그룹)

교육 전문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은 생성 인공지능(AI) 중심의 새로운 교육 아이디어와 인재 발굴을 위해 ‘AI 에듀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엘리스그룹 창립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해커톤은 ‘생성형 AI 기반의 교육 프로덕트 개발’이 주제다. 엘리스그룹은 올초 GPT 기반 학습 보조 챗봇 ‘AI 헬피’를 내놓아 호평받았으며, 해커톤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을 이끌 인재를 발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학생, 대학원생, 직장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엔지니어, PM, 프로덕트 디자이너 중 원하는 직무를 선택할 수 있다. 7월31일까지 ‘엘리스 AI 에듀 해커톤’ 홈페이지에서 참가 접수를 받는다. 

8월1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예선에는 국내 대기업 DX 교육 경험을 기반으로 엘리스그룹이 자체 제작한 코딩 테스트를 출제한다. 개발자 채용에 활용하는 문항을 경험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해커톤과 달리 예선 참가자 전원 대상 해설 세션도 마련한다. 

본선은 8월26~27일 서울 성수 엘리스랩사무실에서 열린다. 본선 진출자들에게는 IT 기업 현직자들의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를 포함해 우수한 성적자 3팀에는 상금 총 1800만원을 수여한다. 특히 우수 성적자들에는 채용 연계 특전을 제공한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생성형 AI 교과서가 초중등 수업에 전격 도입되는 등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엘리스는 자체 기술 연구 개발과 인재 발굴로 미래 교육을 이끌어 가고자 한다”며 “이번 해커톤을 통해 다양한 인재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펼치고, 엘리스를 포함한 현직 전문가들에게 멘토링을 받으며 생성형 AI 교육의 혁신을 주도할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AI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