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 인공지능팩토리(대표 김태영)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에서 주관한 ‘2023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데이터바우처 지원 기업에 선정, 수요 기업인 우당네트웍 주식회사의 사업을 지원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인공지능팩토리는 우당네트웍 주식회사에 ‘AI 기반 아토피 중증도 진단 및 맞춤 제품 추천 시스템 개발’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아토피 플랫폼의 서비스 분석 결과 질환정보 제공과 개인 생활습관 기록, 피부사진 기록, 병원진료 기록, 그래프 및 차트 제공, 제품 추천 등에 치중한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따라서 병원검사 연계, 유전체 및 장내미생물 분석, AI 아토피 중증도 진단 기능 등을 추가 제공해, 아토피 환자의 장기적인 증상 완화해 도움을 주는 디지털 치료기기를 개발할 계획이다.
인공지능팩토리는 이번 모델 개발을 통해 아토피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 구축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영 인공지능팩토리 연구개발부서 디렉터는 “아토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한 플랫폼을 개발, 아토피를 쉽게 진단하고 추가 검사 및 임상 정보를 통해 개인 맞춤 치료가이드라인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개인 특성에 맞춘 치료제 및 보습제 등의 제품 추천 및 맞춤형 제품 개발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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