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보연구정보센터(EIRIC, 센터장 박창윤)는 'EIRIC 2023 AI 탐구생활'을 7월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세번째로 열리는 이번 특집 세미나에서는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최근 AI 연구 트렌드인 챗GPT, 생성 AI, 언어 AI, 맥락 강도(contextual bandit), 그리고 공정한 AI에 대해 살펴본다.
7월4일 화요일 오후 2시에 김태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책본부 AI 미래전략센터 수석연구원이 첫 강의를 담당한다. '챗GPT와 생성 AI가 가져올 미래’를 주제로 챗GPT가 무엇이고 왜 사람들이 열광하는지 그리고 챗GPT의 한계 및 미래 전망은 무엇인지에 대해 발표한다.
7월11일 오후 2시에는 임준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언어지능연구실 책임연구원이 '언어 AI 발전 흐름 속 챗GPT 행간 읽기‘를 주제로 발표한다. 언어 AI 기술의 발전과 챗GPT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및 활용 시 주의사항과 앞으로의 변화에 대해 다룬다.
7월18일 오후 2시에는 오민환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교수가 연사로 나선다. 실시간 추천 시스템에서 기존의 맥락 강도에서의 단수 상품을 추천하는 문제를 확장한 여러 개의 상품을 함께 추천하는 조합적 밴딧(Combinatorial Contextual Bandit) 모형과 관련 연구를 소개할 예정이다.
7월25일 오후 2시에는 서창호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가 ’공정한 AI와 적용 분야‘를 주제로 편향된 데이터로도 공정성을 보장하는 AI 기술에 대해 강연한다. 법률에 기초한 다양한 공정성 개념과 이를 구현한 AI 기술을 소개하고, 공정한 AI 기술의 적용 분야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가능성에 대해 논의한다.
EIRIC 관계자는 "초거대 AI 시대에 인공지능에 대한 깊은 이해 및 올바른 연구와 활용이 더욱 중요해진 시점에서 현재 트렌드와 앞으로 나아갈 AI 발전 방향을 살펴보는 시간이 되시길 기대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AI 탐구생활은 7월 한 달 매주 화요일 2시에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각 세션 시간은 1시간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EIRIC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비용은 무료다.
임대준 기자 ydj@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