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 제품 전시회인 'CES 2024'에 전남 공동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전남이 CES에서 공동관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와 전남테크노파크는 이를 위해 도비 10억원을 투입해 공동관을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대상 기업은 본사나 사무소가 전남지역에 소재한 중소·중견기업이다. 모집분야는 메타버스, 우주항공, 스마트팜, 디지털헬스, 모빌리티, 드론, 에너지 등이다.
공동관은 20부스 규모로 설치, 10개사 내외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에는 수출상담과 홍보·마케팅 및 통역원 매칭 혜택도 제공한다.
나호정 기자 hojeong9983@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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