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지능형 스마트공장 구축 비용의 80%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비의 최대 50%(또는 2억원)까지 지원하는 정부지원금에 30%(1억2000만원)를 추가 지원한다.
전남은 오는 3월 16일까지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 및 제조 현장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2023년 전남형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지능형 스마트공장(고도화 단계) 구축 지원사업을 필요로 하는 전남지역 중소중견 제조 기업이다. 휴폐업 중이거나 현재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는 기업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참여신청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smart-factory.kr)에서 하면 된다.
유현호 전남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스마트공장으로의 전환은 제조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수가 됐다"며 "고도화된 지능형 공장 구축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세계시장에서 경쟁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호정 기자 hojeong9983@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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