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팀스파르타)
(사진=팀스파르타)

코딩 교육 스타트업 팀스파르타(대표 이범규)는 상반기 거래액이 206억원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거래액을 반기만에 달성한 성과라는 설명이다.

팀스파르타는 이같은 실적을 올린 배경으로 K-디지털트레이닝(KDT)과 내일배움캠프의 인기를 꼽았다. 기존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과정에 웹 및 앱 개발과 게임개발 등 8개의 KDT 과정을 운영을 더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코딩 교육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스케일업에 나설 계획이다. 스파르타코딩클럽, 항해99 등 기존 사업을 확대하고, 지난해 진출한 일본 코딩 교육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확대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범규 대표는 "디지털 역량 강화와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다"면서 "비즈니스 다각화를 통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 코딩 교육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저작권자 © AI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