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팀스파르타)
(사진=팀스파르타)

에듀테크 전문 팀스파르타(대표 이범규)는 미래 게임 개발 인재 육성을 위한 내일배움캠프 신규 트랙 ‘실무형 유니티(Unity) 게임 개발자 양성 과정’을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팀스파르타는 늘어나는 게임 개발자 수요에 발맞춰 핵심 개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래밍 언어인 C# 코드를 비롯해 대표적인 게임 엔진인 유니티를 중심으로 게임 개발 실습과 문제 기반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신규 과정은 2000만원 상당의 수강료를 전액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국비 지원 부트캠프의 하나로,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대상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오는 8월7일까지 총 100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며, 본격적인 교육 기간은 8월7일부터 12월15일까지 4개월간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커리큘럼은 최근 게임 개발 트렌드를 반영해 ▲간단한 카드 게임 ▲2D 게임 ▲슈팅, 아케이드 게임 ▲3D 멀티플레이, RPG 게임 등 총 4개의 팀 프로젝트 기반으로 구성했다. 협업이 중요한 개발 직군의 기본 역량을 기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취업에 필요한 포트폴리오까지 준비할 수 있어 현업에 즉시 투입 가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팀스파르타는 전체 수강생 중 비전공자의 비율이 75.2%에 달하는 만큼 본 교육 과정에 앞서 별도의 사전캠프를 마련했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전캠프에서는 스파르타코딩클럽 ‘게임개발 종합반’을 학습하며 배정된 담임 매니저의 1대 1 피드백과 학습 관리로 게임 개발의 기본기를 익힌다.

또 모든 강사진들의 직업능력심사평가원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강사등록을 완료한 팀스파르타는 이번 과정에 게임 산업 실무 종사 강사진을 배치해 현장감 있는 개발 훈련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더해 채용 플랫폼 ‘인텔리픽’을 통한 입사지원, 협력사 채용 연계 등 취업 지원을 펼친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이번 실무형 유니티 게임 개발자 양성 과정은 연간 22조원 규모로 성장한 국내 게임 산업 시장에서 실무에 즉시 투입 가능한 개발자를 양성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탄탄한 강사진들과 취업 끝까지 지원하는 팀스파르타의 ‘찐한 관리’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는 게임 개발 인재들을 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팀스파르타의 국비 지원 코스 ‘내일배움캠프’의 경우 97.3%의 높은 수료율을 기록 중이며, 수료 6개월 내 취업률은 67.6%에 달하는 등 국내 디지털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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