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라썸)
(사진=클라썸)

교육 및 지식 공유 플랫폼 클라썸(대표 이채린, 최유진)은 클라썸 도입 전국 대학교 강의 수가 18개월 만에 422% 급증했다고 21일 밝혔다.

더불어 2022년 1월 대비 게시글 수는 330% 이상 증가했고, ‘궁금해요’ ‘관심 있어요’ ‘좋아요’ 등을 합산한 인터랙션은 410% 이상 늘어나 누적 80만여개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클라썸은 소통 플랫폼으로서, 학습자가 서로 질문하고 답변하는 과정에서 비판적 사고 능력과 협업 능력을 키워 준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고도화한 인공지능(AI) 기술로 교내에 축적된 지식을 활용하면서 학습 효과를 극대화한다고 전했다.

기존 학습관리시스템(LMS)와 연동해 소통을 늘이고 효율화하는 것은 물론 비교과 과목, 디지털새싹 교육캠프, 공유 대학, 지역 상생 프로그램 등 여러 프로그램의 학습경험플랫폼(LXP)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클라썸은 ▲소통 채널 일원화 ▲AI 기반 맞춤형 답변 ▲학습 및 행동 데이터 제공 ▲자기주도 학습을 돕는 챌린지 ▲로고, 메뉴, 태그 등 학교별 맞춤 설정 ▲패들렛, 카훗 등 다양한 툴 연동 ▲유연한 교육 설계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이로 인해 다수 대학이 사용 중이라며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했다.

우선 서울대는 기초교육원 신입생 대상 교육부터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강의까지 다양하게 활용했다. 또 연세대학교에서는 ‘AI 도트’를 글쓰기에서 금융론, 국제법, 프로그래밍 수업에 이르기까지 전방위로 활용했다. 

이 밖에도 계명대학교는 조별 활동에 챌린지 기능을 적극 사용했으며, 광운대학교 객체지향프로그래밍 과목은 클라썸을 통해 대규모 강의를 전개했다고 전했다. 

클라썸은 대학, 기업, 초중고, 기관 등 전 세계 32개국 1만1000여 곳에서 사용 중이다. 회사는 2022년 포브스 아시아 100대 유망 기업 선정에 이어 올초 삼성전자-와이즈스톤-한국표준협회의 ‘제1호 인공지능 신뢰성 인증’을 획득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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