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및 지식 공유 플랫폼 기업인 클라썸(대표 이채린, 최유진)이 인프런, 롱블랙, HSG 휴먼솔루션그룹 등 양질의 전문 콘텐츠와 제휴,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클라썸은 교육(집체교육, 이러닝), 상호 학습(학습 조직, 멘토링), 지식과 노하우 공유 및 탐색까지 모두 가능하며, 필요한 기능만 조립해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번 제휴로 클라썸 플랫폼에서 직무, 리더십, 디지털 전환(DT), 어학, 자격증 등 유명 이러닝 사이트의 12만여 개 콘텐츠를 한 번에 볼 수 있게 됐다.
또 사내외 콘텐츠, 지식, 노하우까지도 통합 제공, 다양한 콘텐츠를 한곳에서 학습하거나 동시에 여러 콘텐츠를 한번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인프런은 국내 최대 규모 IT 기술 교육 오픈 플랫폼으로 DT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실무 교육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회원 수는 110만명을 돌파했고, 프로그래밍, 데이터 분석, 디지털 마케팅, 디자인 등 2500여 개의 직무별 강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롱블랙은 비즈니스 감각을 키우기 위한 딥다이브 콘텐츠를 제공하는 지식 구독 서비스다. 멤버십 회원의 55% 이상이 주 3회 이상 롱블랙 노트를 이용하고, 콘텐츠 평균 평점은 4.4점(5점 만점)이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20만명을 넘어섰다.
HSG 휴먼솔루션그룹은 하이엔드 교육 컨설팅 회사로 사람의 역량을 키우고, 조직의 성과를 높이는 지식 솔루션을 제공한다. 리더십, 조직관리 등 50여 주제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고, 30명 이상의 전문 연구진이 콘텐츠를 자체 개발한다. 3000개 이상의 기업에서 110만명 이상이 HSG 교육을 수료했다.
그로우앤베터는 리더십, 세일즈, 사업전략 등 실전 중심 온라인 교육 서비스로 실무 경력이 풍부한 업계 리더들이 강의하고, 베어유는 학습 효율에 최적화된 자체 제작 콘텐츠로 하루 10분 짧은 시간의 실무 중심 강의를 진행해왔다. 러닝뱅크는 21년간 법정의무교육에 집중해 국내 최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 지정 법정의무교육 전문기관으로 누적 수강생 350만 명을 돌파했다.
이채린 클라썸 대표는 “챗GPT 등장 후 사회에서 요구되는 역량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만큼 이번 제휴를 통해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와 소통을 바탕으로 스스로 학습하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기업을 필두로 대학 일자리센터 등에 플랫폼부터 콘텐츠까지 통합된 생태계를 조성하며 계속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