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윈 전문 팀솔루션(대표 김지인)은 3D 콘텐츠 생성 도구 ‘DXE 에디터’의 베타 버전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DXE 에디터는 3D 기반의 산업 기계 사용 및 산업 현장 유지 보수 매뉴얼 생성을 위한 솔루션이다. 3D CAD를 보유한 기업이 제품과 운영을 위한 3D 콘텐츠를 직접 생성, 편집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부품별 분해와 조립, 회전 등 애니메이션 기능을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기반으로 설정할 수도 있다. 문서(PDF)나 2D 도면, 영상 등 기존 자료들을 한 화면에 첨부해 관련 정보를 취합 및 배포도 가능하다.
3D 콘텐츠 생성 시 발생하는 인력과 비용 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3D 전문 지식이 없는 사용자도 활용이 가능한 수준으로, 기업의 전문 인력 확보 부담을 낮춰준다는 설명이다.
김지인 팀솔루션 대표는 “3D 교육 콘텐츠 및 사용 매뉴얼을 통해 비숙련 노동자가 증가하는 우리 산업계의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팀솔루션은 이번 DXE 에디터 기반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공정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 ‘TIM 플로우’를 출시한 바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 전문 기관인 본투글로벌센터의 멤버사로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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