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큐브(대표 임지숙)가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제품과 기기 및 에너지 설비와 시설 등을 3D 콘텐츠로 만들어주는 솔루션인 '큐브트윈' 업그레이드 버전을 개발, 판매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큐브트윈을 적용하면 위험한 현장에 직접 가지 않고도 원격지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이전 버전인 '큐브트윈 1.0'은 한전KDN에 납품한 바 있다.
이번에 개발한 버전은 감시와 진단뿐만 아니라 비상 대응 운전 지원이나 AR·VR기술을 적용해 사고대응과 훈련, 교육, 홍보 시뮬레이션 등도 가능하도록 했다.
스마트큐브는 28일 열리는 2023 제조자동화 기술전 'KOFAS'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윌드'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임지숙 대표는 "문화, 예술에 특화시킨 메타버스 '윌드’의 경험으로 창의적 아이디어 구현 역량을 통해 다양한 IT 기술 분야에 진출하게 됐다"며 "'설비 모델링 관리 시스템', 'IOT 데이터 시각화 모니터링',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데이터 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와 산업에서 심도깊은 차세대 미래 융합 신기술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나호정 기자 hojeong9983@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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