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휴먼 전문 펄스나인(대표 박지은)은 채널 A와 메타버스 전문 트레져랩스와 함께 블록체인 시너지 확대를 위한 버추얼 휴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올 하반기에 버추얼 휴먼을 탄생, 새로운 콘텐츠 사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펄스나인은 버추얼 휴먼을제작하고, 채널 A는 콘텐츠 기획과 마케팅으로 팬덤 확장에 나서며, 트레져랩스는 인플루언서 기획 등 마케팅을 운영할 계획이다.
채널A는 인기 예능 콘텐츠 IP를 메타버스 NFT 사업으로 확장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캐릭터 브랜딩 및 디지털 콘텐츠의 영역을 넓히겠다는 의도다.
트레져랩스는 지난 2021년 10월 ‘트레져스클럽’ 멤버십 NFT를 완판한 경험을 바탕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채널A, MBN, LG생활건강 등 웹2 기업을 웹3로 확장한 바 있다. 또 솔라나랩스, 크립토닷컴, 샌드박스 등의 웹3 기업과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 모바일 메타버스 플랫폼 '파라리움' 론칭을 앞두고 있다.
박지은 펄스나인 대표는 "3사가 만나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다 보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가득하다"며 "공유와 투명성을 지향하는 웹 3.0의 트렌디함과 버추얼 휴먼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새 IP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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