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리얼미를 활용해 생성한 영상 (사진=펄스나인)
딥리얼미를 활용해 생성한 영상 (사진=펄스나인)

펄스나인(대표 박지은)이 신기술을 활용한 이미지 영상화 기술 ‘딥리얼미(DeepRealMe)’를 공개했다.

딥리얼미는 ‘오디오 투 페이스(Audio to Face)’ 기술을 접목해 정면 얼굴을 포함한 이미지 한장과 음성 파일만으로 이미지 속의 인물이 생동감있게 말하는 영상을 3분만에 제작할 수 있다. 이미지와 음성 파일을 업로드한 후 옵션을 선택하기만 하면 영상을 생성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하면 누구나 손쉽게 현존하는 인물이나 가상의 인물이 실감 나게 말하는 영상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딥리얼미는 기존의 오디오 투 페이스 기술에 더해 펄스나인의 이미지 생성 및 페이스 스왑 기술을 융합해 리얼한 표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펄스나인은 자연스러운 영상 표현을 위해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딥리얼미는 API 형태로 이용이 가능하며, 기술 고도화를 위해 한정 인원에게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무료 체험은 펄스나인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신청 시 체험을 위한 별도의 링크를 메일로 제공한다. 

펄스나인은 이미 유튜브를 통해 해당 기술을 이용한 K팝 뉴스 시리즈를 제작 중에 있으며, 회당 평균 2만8000회의 조회수를 획득했다.

박지은 펄스나인 대표는 “AI를 활용한 다양한 기술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을 연구 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펄스나인은 11명의 버추얼 걸그룹 ‘이터니티’를 선보이며 주목받은 업체다. 이터니티의 멤버 제인은 SBS, YTN, 아리랑 국제방송 등 다양한 방송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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