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펄스나인)
(사진=펄스나인)

펄스나인(대표 박지은)은 버추얼 아이돌 이터니티가 9~10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리는 ‘마이크로서울 페스티벌 소울바운드’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7일 밝혔다.선다. 

이 무대는 세계 유일 기술 융합 EDM 페스티벌을 지향한다. 지난해 처음 열려 이틀간 2만명이 넘는 관객을 유치하는 등 여름 페스티벌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최초 규모 반원형 스크린 무대 및 빅문스크린(bigmoon screen)과 함께 세계 최고 DJ들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화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비트포트 7주 1위를 달성한 우멧 오즈칸과 9년 연속 DJ 톱 100이자 글로벌 라이브 DJ 공연의 빅 리거인 네덜란드의 퀸티노, 전자 바이올린을 든 독보적인 캐릭터로 유명한 멕시코 넘버원 DJ이자 5년 연속 DJ 매거진 톱 100에 오른 마리아나 보 등이 참가한다. 또 애니마와 함께 유럽, 북미, 두바이 등을 감탄시킨 압도적인 EDM 미디어 아트 퍼포먼서 크리스 아방가르드도 첫 내한을 알렸다.

펄스나인 관계자는 “세계적인 EDM DJ와 신기술이 융합돼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 이터니티가 특별 게스트로 초대돼 영광"이라며 "오는 10월 이터니티 첫 콘서트를 앞둔 상태에서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완성도 높은 아이돌 그룹으로써의 에너지를 한껏 발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BC 뉴스에 소개된 이터니티 (사진=펄스나인)
BBC 뉴스에 소개된 이터니티 (사진=펄스나인)

한편 이터니티는 2021년 3월 '아임리얼(I’m real)' 음원과 뮤직비디오로 정식 데뷔, '노필터' '파라다이스' 'DTDTGMGN' 등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DTDTGMGN 뮤직 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650만회를 돌파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 랑스 AFP 통신, 중국 국제TV 방송 CGTN 등에서도 이터니티를 취재했다. 이 밖에 영국 왕립 박물관 V&A 기획전시에도 초청, BTS나 블랙핑크, 에스파 등과 함께 9개월간 전시된 바 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AI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