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관객들이 포토봇 부스에 참여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스튜디오랩)
참관객들이 포토봇 부스에 참여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스튜디오랩)

인공지능(AI) 스타일테크 스튜디오랩(대표 강성훈)은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2023 트렌드페어'에 참가, 촬영 자동화 로봇인 '포토봇'과 상세 페이지 제작 서비스 '셀러캔버스'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AI 기반 패션 촬영 자동화 로봇인 포토봇은 ‘2023 트렌드페어’와 협업 이벤트를 진행했다. 포토봇 부스에 방문한 참관객의 프로필 사진을 찍어 물병에 출력,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포토봇에는 사람 얼굴과 체형을 인식하는 AI와 착용 중인 의류를 분석하는 ‘패션 태그’ 기술을 적용해 모델과 제품의 특징을 인지한 최적화 촬영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프로필뿐 아니라 패션 모델 컷, 제품 컷 촬영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재영 스튜디오랩 이사는 "스튜디오랩은 기술 혁신뿐만 아니라 참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통해 트렌드페어의 활기를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또 "포토봇의 자동촬영 기술을 통해 셀러들의 사진 촬영 스트레스와 비용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셀러캔버스로 상세 페이지도 자동 생성해 커머스의 어려움을 계속 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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