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화 다올티에스 대표(왼쪽)와 박상현 메이머스트 대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다올TS)
홍정화 다올티에스 대표(왼쪽)와 박상현 메이머스트 대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다올TS)

델 테크놀로지스의 국내 총판사인 다올TS(대표 홍정화)는 엔비디아의 공식 솔루션 프로바이더 메이머스트(대표 박상현)와 MOU를 체결, 본격적인 AI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인공지능(AI) 관련 사업 시장개척 및 확대에 나선다. 다올TS는 메이머스트에 델 테크놀로지스의 제품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메이머스트는 다올TS에 엔비디아 관련 제품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지난 5월 델 테크놀로지스가 공개한 '프로젝트 헬릭스'에 적극 대응한다. 이 프로젝트는 델 테크놀로지스의 인프라와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를 결합하여 생성 AI를 지원하며, 보안이 높은 형태로 AI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다올TS는 연초부터 AI 관련 사업의 확대를 적극 추진해 왔으며, 이번 메이머스트와의 MOU도 이 같은 사업확장 전략의 하나로 추진했다. ▲DEC(델 경험 센터) 운영 및 강력한 기술지원 서비스 제공 ▲델  GPU 서버 기반 AI 인프라 테스트 랩 공동 구축 및 운영 ▲AI/HPC 사업 활성화를 통한 파트너 에코 시스템 구축 ▲선투자가 필요한 대형 프로젝트 조기 참여 ▲GPU AI/HPC 전문성 확보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 기획 확장 등을 추진한다.

메이머스트는 ▲엔비디아 풀 스택 솔루션 제공 ▲엔비디아 솔루션 기술지원 제공 ▲금융, 제조, 공공, 교육 등 산업별 사업 노하우 공유 등을 제공하기로 하였다. 또 ▲생성 AI 비즈니스 ▲대형언어모델(LLM) 스타트업과의 비즈니스 협업 추진▲신규 AI 솔루션 비즈니스 발굴 등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홍정화 다올TS 대표는 "AI 분야의 전문성과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메이머스트와 MOU를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협력을 계기로 국내 AI 기술 확대에 총력을 기울여 AI 전문업체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박상현 메이머스트 대표는 "양사의 비즈니스 노하우와 기술력이 결합하면 최근 급증하고 있는 국내 AI 기술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다올TS와 전폭적인 협력을 통해 영업, 마케팅, 기술지원 등 원활한 비즈니스가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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