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황성우)가 고객 경험 관리 플랫폼 TX360˚에 생성 인공지능(AI) 기반 추천 기능을 더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SDS의 내부 플랫폼 TX360˚은 사용자경험(UX), 고객경험(CX), 임직원경험(EX), 다중경험(MX), 브랜드경험(BX), 제품경험(PX), 서비스경험(SX) 등 통합경험을 관리한다. 프로세스와 방법론, 디자인 자산 등 관련 지식을 활용해 사용자에게 최상의 통합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으로 구축했다.
특히 이번에는 기존 TX360˚에 생성 AI 기술을 적용한 미래 콘셉트를 소개했다. 사용자 경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선이 필요한 디자인을 탐색, 생성 AI의 추천을 이용해 자동 반영하는 등 디지털 경험의 혁신을 강조했다.
고객경험 전문가가 아닌 웹사이트 관리자의 경우에도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웹사이트 사용자의 다양한 불만이나 문제점을 분석, 해결방안과 디자인 자산을 적용해 쉽고 빠르게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까지 수상해 글로벌 역량을 인정받았다.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최고 디자인상'과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 등 2개 동시 수상을 이뤄냈다. 통합경험(TX)을 활용한 지식자산 플랫폼 TX360˚의 생성 AI 콘셉트를 공개하며 얻어낸 결과다.
김지현 삼성SDS CX팀장은 “고객경험 디자인 역량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TX360˚을 통해 고객에게 성공적인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