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테스트웍스)
(사진=테스트웍스)

인공지능(AI) 데이터 전문 테스트웍스(대표 윤석원)는 17~22일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전력지원체계 전시회(DUPEX 코리아 2023)’에 참가, 멀티 센서 드론 활용 3D 데이터 구축 사례 및 국방 표준 자연어 데이터 구축 사례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국방MICE연구원이 주최하는 DUPEX 코리아는 우수 제품의 군납 기회 확대와 수출 여건 조성, 유관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년마다 열리는 행사다.

테스트웍스는 이번 전시에서 국방-항공 분야의 데이터 사례로 '멀티 센서 드론 활용 3D 데이터 구축 사례' 및 '국방 표준 자연어 데이터 구축 사례'를 소개한다. 

국방 표준 자연어 데이터셋은 다양한 국방 관련 자료에서 원시데이터를 획득, 특정 고유 명사를 목록화해 적정 길이의 원시 말뭉치를 구축 후 가공 과정을 거친다. 2019년부터 축적한 테스트웍스의 대규모 자연어 데이터셋 구축 노하우를 반영했다.

멀티 센서 드론 활용 3D 데이터 구축과 관련해 ‘블랙올리브 2D&3D’의 최신 기능도 시연한다. 또 센서 퓨전 기술 기반의 3D 라이더 데이터 실시간 수집 가공 데모를 선보인다. 

특히 최신 업데이트한 블랙올리브 2D&3D는 ML옵스(MLOps)를 기반으로 AI 데이터 및 모델 생애주기 관리 전반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서랍 자동화 모델'을 통해 신규 AI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기존 AI 서비스의 성능 향상을 위해 맞춤형 AI 모델 생성 및 가공 자동화 모델을 관리할 수도 있다. 

김수덕 테스트웍스 AI 데이터 사업 부문장은 “수년 간 다수 국가 지원 사업 및 민간 대규모 인공지능 데이터 셋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라며 "자체적으로 개발 및 고도화한 솔루션과 노하우로 국방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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