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AI) 전문 뉴로클(대표 이홍석)이 19~21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리는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 2023 정기학술대회’에 참가, AI 의료 연구용 소프트웨어를 소개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11월 출시 예정인 GAN(생성적 대립 신경망) 모델 '오토-셀렉터' 등 신기능 공개에 나선다. GAN 모델은 가상 병변을 생성하는 AI 모델로, 병변 학습 데이터가 부족한 경우 실제와 유사한 가상 병변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오토-셀렉터는 이미지 내 특정 영역을 클릭, 해당 영역을 자동으로 레이블링해 의료진들의 레이블링 공수를 크게 절약해 준다.
이 외에도 기존 AI 딥러닝 이미징 소프트웨어 ‘뉴로티(Neuro-T)’와 ‘뉴로엑스(Neuro-X)’ 등을 집중 설명한다.
뉴로클 측은 "CT, MRI, X-레이 등 이미지 유형이나 진료과에 제약이 없는 제품으로, 영상의학과와 소화기내과, 정형외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 중"이라며 " 현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카톨릭대학교 성모병원, 강북삼성병원 등 유수 대학병원 및 기관과 함께 AI 의료 연구용 소프트웨어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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