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비전 검사 전문 뉴로클(대표 이홍석)은 벤처기업협회 주관 ‘2023년 우수벤처기업’의 연구 개발과 일자리 창출 부문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우수벤처 선정사업은 최근 3년간의 경영 성과를 토대로 혁신성과 성장성, 고용창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총 7개 분야에서 98개의 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뉴로클은 ▲연구개발 ▲일자리 부문에 동시 선정됐다. 연구개발 우수 기업은 연구소 부서 보유 기업으로 매출액 대비 연구 개발비가 3% 이상이거나, 특허를 7건 이상 보유해야 한다. 일자리 부문 우수 기업은 종업원수가 직전 3개년간 연평균 5% 이상 증가해야 한다.
뉴로클은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비전 검사 솔루션을 전문으로 한다. 2019년 설립 이후 외부 투자 없이 창업 2년 만에 BEP달성에 성공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기술력이 곧 기업의 본질이자 경쟁력’이라는 모토로 지속적인 연구 개발 및 고도화에 힘쓰고 있으며, 아시아와 유럽 15개국에 진출하며 글로벌 딥러닝 비전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홍석 뉴로클 대표는 “이번 선정은 경기 침체의 불황을 이겨내고 기술 고도화와 제품의 혁신을 향한 모든 임직원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결실“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조직의 발전을 통해 2024년에는 글로벌 머신비전 업계의 명실상부한 리더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