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반려동물 전문 에이아이포펫(대표 허은아)은 그리스 반려동물 전문 보험사 훌리와 AI 건강 체크 기술 제공 계약을 맺고 그리스 진출을 앞두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훌리는 향후 1년간 그리스와 키프로스 지역 내에서 에이아이포펫의 AI 기술 기반의 반려동물 눈, 피부 건강 체크 서비스의 활용 권한을 가지게 된다. 양사는 앞으로 AI 기술 연동 및 테스트를 거쳐 11월 말 그리스 반려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다.
에이아이포펫의 앱 ‘티티케어’는 휴대폰으로 반려동물의 눈, 피부, 치아, 걷는 모습을 촬영하면 AI가 분석해 건강 이상 징후를 알려주고, 전문가와의 실시간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려동물 건강관리 앱 서비스다.
훌리는 그리스 최초의 온라인 반려동물 보험사로 2021년 반려동물 보험 서비스를 출시한 후, 그리스 '펫 어워즈 골드' 3년 연속 수상, '2022년 보험혁신대상'에서 혁신 보험 상품 부문 수상 등 그리스 반려동물 보험 시장에서 빠른 성장을 이루고 있다.
허은아 에이아이포펫의 대표는 “그리스의 가장 혁신적인 반려동물 보험사 훌리와 함께 에이아이포펫의 기술을 그리스 반려인과 반려동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미국, 중국, 일본, 스웨덴, 이집트 등 다양한 국가에서 에이아이포펫의 기술과 필름형 영양제에 대한 관심을 보여, 앞으로 더 많은 나라에서 우리 기술과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juyoung09@aitimes.com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