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로봇 전문 폴라리스쓰리디(대표 곽인범)는 통합연동 플랫폼 샵체인, 통합플랫폼 전문 샵프렌즈와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 핵심은 서빙로봇과 샵체인의 테이블오더 결합 상품 출시를 통해 매장 자동화 솔루션의 도입을 유도하는 것이다. 특히 매장 운영에 있어 많은 인력을 차지하는 주문과 결제를 테이블오더로 자동화하고 서빙로봇을 통해 서빙과 퇴식 과정을 무인화하는 통합 매장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서빙로봇과 테이블오더를 포함한 KDS(주방관리시스템), HDS(홀관리시스템), 키오스크 등의 유기적 연동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제휴, 영업, 마케팅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긴밀한 사업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인력난에 취약한 지역에 집중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폴라리스쓰리디는 자율로봇 기술력을 통해 로봇 부품 가격을 낮춰 부담 없이 로봇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자체 생산한 서빙로봇 ‘이리온’을 공급하고 있다. 포항 본사에 자율로봇 전문 엔지니어들이 상주하는 R&D 센터를 두고 대구 공장에서 자체 생산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갖췄다.
통합연동플랫폼 샵체인은 테이블오더인 ‘드림오더’를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통합플랫폼 공급기업 샵프렌즈는 ‘오더프렌즈’라는 전문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다.
폴라리스쓰리디 측은 “1인 1로봇 세상이라는 비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 및 기업 협력을 통해 부담 없는 가격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로봇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로봇 대중화에 앞장서겠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적은 인원으로도 매장 관리를 쉽게 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급, 외식산업의 인건비와 구인난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