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0 교육 전문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에듀테크 박람회 ‘벳쇼(Bett UK 2024)’에 참가, 생성 AI 기능을 강화한 교육 플랫폼 ‘엘리스클래스’를 해외 시장에 처음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엘리스스쿨의 초중고 특화 AI 교육 플랫폼인 ‘엘리스클래스’의 글로벌 버전을 벳쇼에서 선보였다. 엘리스클래스는 코딩, 영어, 수학 등 전과목 학습이 가능한 올인원 AI 교육 솔루션이다. 교육 특화 소형언어모델(sLM)을 적용해 빠르게 학습 피드백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종이에 스마트펜으로 문제를 풀면 AI 튜터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수학 학습 환경, 자유로운 스피치가 가능한 영어 학습 환경을 비롯해 500종 이상의 글로벌 교육 콘텐츠를 시연했다.
해외 바이어들은 생성 AI 기반 ‘AI헬피’의 자동 채점과 피드백 기능을 비롯해 학습 데이터 분석 기능, 이론 자료를 기반으로 한 자동 문제 출제 기능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벳쇼 기간 동안만 해외 정부 부처, 대학, 국제 학교, AI 개발사 등 100여개 사의 바이어와 미팅을 진행했다.
자체 운영 부스 외에도 교육부에서 마련한 한국공동관 부스에 참여, AI 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 개발사로서 중등 영어 과목의 AI 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을 시연했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학습 과정에서 친절하게 소통, 빠르게 피드백을 제공하는 생성AI 기반 ‘AI헬피’ 'AI 대시보드' 'AI 자동 퀴즈 생성 기능' 등 첨단 기술에 대한 해외 교육 담당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국내 공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은 물론 해외 여러 국가에 국내 AI 교육 기술력을 확산할 수 있도록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