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실습 전문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은 전북 남원에서 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전북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챌린지' 경진대회를 개최, 엘리스클래스 등 교육 콘텐츠로 프로그래밍 수업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북 소프트웨어 AI 챌린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 전북소프트웨어 미래채움센터와 전북도교육청이 주관했다. 프로그램 설계는 엘리스그룹이 담당해 초중고 특화 교육 실습 플랫폼과 콘텐츠 등으로 대회 운영을 지원했다.
대회에 앞서 지난달 18일부터 12월 9일까지 총 16시간의 온라인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학교급별 교육과정에 맞춰 수준별 맞춤 프로그래밍 수업을 진행, 엘리스클래스 내 AI 대시보드 학습 데이터 분석을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정했다.
대회에는 총 150명 학생들이 참여, ‘SW∙AI를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을 주제로 경연을 진행했다. 팀별 수행 과제로는 ▲초등학생 대상 환경 오염 해결 아이디어 프로그램 제작 ▲중학생 대상 개인정보 보호 프로그램 제작 ▲고등학생 대상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프로그램 제작 등을 준비했다.
아울러 엘리스클래스의 AI 기반 자동채점 기능을 비롯해 성적 분석 지원 기능, 실시간 랭킹 리더 보드 기술을 동원했다.
한편 엘리스그룹은 지난해 ‘전북교육청 2022 미래교육 해커톤’에 엘리스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LXP’와 교육 콘텐츠를 지원한 바 있다. 지속적인 지원으로 전북 지역 디지털 교육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AI 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 AI코스웨어 개발뿐만 아니라 전국의 많은 학생들이 디지털 경험을 확장, 역량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학생을 대상으로 다수 대회 운영 및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라며 “참가자들이 SW와 AI 분야에서 흥미를 발견하고, 관심을 이어나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