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김영섭)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4(MWC 2024)'에 우수 파트너사 5곳과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참가 파트너사는 ▲'수학 특화 대형언어모델(LLM)' 콴다 ▲'영상 기반 AI 개발 소프트웨어' 슈퍼브에이아이 ▲'도로 노면 모니터링 시스템' 모바휠 ▲'올인원 셋톱박스 및 코딩 교육 로봇' 마르시스▲'HS IoT(사물인터넷) 에너지 효율화 자동 검침 시스템' CNU글로벌 등 AI, 모빌리티, 미디어, 에너지 분야 핵심 기술을 보유한 5곳이다.
특히 KT 전시관 내 '부스 인 부스' 방식으로 KT 파트너스관을 마련, 기업별로 독립 전시 공간과 바이어 상담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파트너사가 수출 마케팅 활동 및 해외 판로를 확대하도록 지원하며, 이후 현지 마케팅 활동과 항공 및 숙박 등 임직원의 출장 지원도 병행한다.
파트너스관은 중소벤처기업부와 KT가 공동으로 기금을 조성했다. KT와 중소벤처 파트너의 해외동반 진출 취지를 인정 받아 중소벤처기업부의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사업 지원을 받았다.
조훈 KT SCM전략실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파트너사를 위해 해외 전시 참가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판로 개척을 지원 중"이라며 “MWC 참여를 계기로 글로벌 동반진출 기회를 발굴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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