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루미(대표 이랑혁)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4’에 참가, 화상 교육을 기반으로 한 올인원 인공지능(AI) 교육 솔루션 ‘구루미 AI 에듀’를 선보이며 글로벌 교육 시장 확장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구루미 AI 에듀는 ▲실시간 화상 수업▲인터랙티브 학습 콘텐츠 ▲학습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또 AI 기반의 데이터 학습을 통해 학생의 수업 진도율과 이해도를 실시간으로 파악, 맞춤형 학습 관리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구루미는 지난 1월 아랍에미리트(UAE) 기업 IMS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중동 교육 시장 진출을 시작했다. 아부다비폴리텍과 아랍에미리트 대학 등 대학 교육 기관을 시작으로 공립 학교, 사립 학교에 구루미 AI 교육 솔루션을 개발 및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교육 분야 뿐만 아니라 보험 금융 분야에 사업 확장을 시도하며 한화생명과 업계 최초 ‘1대 다 모바일 화상 상담 서비스’를 구축했다. 화상 상담 과정에서 전자 문서 작성과 서명이 가능하며 보험금 청구, 보험 계약 대출, 계약 정보 확인·변경, 보험료 납입 등 대부분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고객들의 불필요한 방문을 줄였다.
이랑혁 구루미 대표는 "MWC 2024에서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업을 모색할 것”이라며 "구루미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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